누구나데이터

안녕하세요, 누구나데이터 팀입니다. 여러분 위 질문에 한 번 답해보시겠어요?

아마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한 문장으로 정리하여 말하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우리가 하려는 일의 범위는 무척 넓고, 무척 깊고, 계속 확장되고 있으니까요. 사회가 급변하면서 인공지능까지 활용되는 요즘, 후원자의 마음을 얻어 성공적인 디지털 모금을 진행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근거와 성과 제시가 필수적입니다. 후원 캠페인을 하지 않더라도 소셜 임팩트를 내는 우리 조직의 지지자를 모으고 더 강력하게 연대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성과 확인을 통한 지속적인 방향성 검토가 필요해요.

중요한 소셜 임팩트를 전하는 우리 조직, 과연 성과를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소셜 임팩트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선 데이터 로그 분석 툴이 필요해요. 로그(log)란 “통나무”, “일지에 기록한다.”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예전에 선박의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칩 로그 (배의 앞에 통나무를 띄워서 배의 끝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재는 방식)라는 것을 사용했다고 해요. 여기서 유래해서 컴퓨터에서는 로그를 컴퓨터에 접속한 기록, 사용자의 행동을 기록하는 것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데이터 로그 분석 도구로는 구글애널리틱스(GA), 어도비 애널리틱스, 허브스팟 등이 있습니다.

그 중 구글애널리틱스는 구글에서 운영해서 구글애즈, 구글 서치콘솔 등 다른 광고 도구들과의 호환성이 높고 우리 조직이 원하는 가설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 분석, 후원 추적, 기본적인 리포트 및 대시보드를 확인할 수 있어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요금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GA360이라는 유료 버전이 있지만, 어마어마한 데이터 양이 아니라면 대부분 무료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아마 처음 질문에 간단하게라도 답변하신 분이라면 사용 중이거나 알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버전인 GA4에 대해서는 아직 적응 중이신 분이 많을 거예요.

디지털 모금을 진행 중인 단체라면, 후원 가격 설정에 대한 고민이 있으실 거예요. 실제 후원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영역이죠. 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실제 후원자의 선택은 어떤지 수치로 알 수 있고 선택지 별 후원 금액, 후원자 특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죠? 우리 조직이 사회에 기여하는 임팩트, 실제로 수치화하고 시각화해서 볼 수 있으니 의사결정도 쉬워질 거예요. 무엇보다 더 많은 후원자와 지지자를 설득하는 근거가 생길 거예요. 숙련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답니다.

구글애널리틱스, 정말 좋은 도구지만 활용이 쉽지는 않을 수 있어요. 기능이 많은 만큼 복잡하고, 구글애널리틱스 GA4로 바뀌면서 사용자의 숙련도가 더욱 중요해졌거든요. 필요한 건 알지만 시작이 어렵다면 편하게 누구나데이터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매일 아침 카카오톡으로 우리 조직의 요약 성과를 받아보는 오늘의 리포트, 구글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대시보드, 구글 공인 컨설턴트의 기술지원 상담이 대기하고 있으니까요. 간단한 질문이나 아이디어라면 카카오톡 오픈 채팅 비영리 구글애널리틱스 사용자 모임을 통해 공유해주셔도 좋아요. 그래도 부담된다면! 혼자서 해보실 수 있도록 구글애널리틱스 GA4 활용 방법 및 꿀팁에 대한 내용을 아티클을 통해 조금씩 공유해 드릴게요.

누구나데이터는 우리 사회의 혁신을 위해 힘쓰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