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데이터의 빅퀘스천 - AI가 대체불가능한 모금가의 역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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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데이터와 AI, 그리고 그 속에서 여전히 변하지 않는 비영리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이번 살롱에서는 누구나데이터가 모은 다양한 연차의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AI가 대체할 수 없는 비영리 모금가들의 일’을 이야기합니다.

혼자 고민하던 비영리 실무자라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을 만나보세요.
AI를 몰라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경험이 바로 대화의 시작이니까요.

지식이 아니라 대화로,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누구나데이터와 함께 좋은 발표를 듣고, 동료와 교류하는 특별한 저녁에 함께하세요.

파트1 '현장'에서 '데이터'로: 18년차 모금가의 성장 이야기

파트2 모금 현장의 데이터로 보는 2026년 모금 시나리오 (최신 업데이트된 2025 모금데이터 변화)

하예성님은 데이터를 활용해 모금 성과를 높이는 연구와 전략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NGO Fundraising Specialist 로 활동해온 18년차 모금가입니다. 굿네이버스, 옥스팜, WWF, 세이브더칠드런 등 NGO 기관에서 모금 캠페인 기획, 디지털 마케팅, 대면 모금, 방송 모금, DRTV 모금, 기업 CSR, 잠재후원자 TM 마케팅, 모금 전략 기획 등 실무부터 관리자까지 다양한 모금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비영리단체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건강한 모금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예성님을 모시고 변화해온 모금에 적응하며 어떤 역량을 개발하면서 성장하셨는지, 18년간 모금가로 지속할 수 있었던 힘,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모금변화에 대한 냉철한 분석 등을 들어봅니다.

AI가 대체불가능한 모금가의 역량은 무엇일까요?

많은 직종이 AI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특히 경력이 없는 신입은 그 직접적 대상이라고 합니다. 자동화된 타겟 마케팅은 이미 AI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있으며 모금에 적용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모금은 AI가 완전히 대체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컴퓨터가 나에게 공익사업을 설명하고 후원요청을 한다면, 정교하게 짜여진 편지를 받더라도 나는 그것을 알아챌 것이고 거기에는 호소력이 없기 때문에 나라면 그런 후원요청에는 응답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AI는 모금을 어디까지 대체할까요? 우리는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할까요?

AI가 빈곤을 종식하면 비영리단체는 없어질까요?

인간 수준의 AI가 도래하면 빈곤, 질병 등 많은 사회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로봇이 노동을 대신하고 인간은 기본소득을 받으면 빈곤이 종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완전히 해결되진 않겠지만, 상당 부분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미션이 해결된 많은 비영리단체는 할 일이 없어지는 것일까요? 기부와 모금은 부의 재분배인데, 급격한 부의 팽창으로 대다수 사람의 의식주가 해결된 세상에서도 모금이 필요할까요? 사람들은 계속 기부를 할까요?

오후 07:00~07:30	🥙 등록 및 다과 네트워킹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 제공)
오후 07:30~07:40	오프닝 (사회 :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
오후 07:40~08:00	✨ 하예성님의 여는 강연 파트1 현장에서 데이터로: 18년차 모금가의 성장 이야기 파트2 모금 현장의 데이터로 보는 2026년 모금 시나리오 (최신 업데이트된 2025 모금데이터 변화)
오후 08:00~08:20	⁉️ 하예성님이 답하는 빅퀘스천 3가지 Q1 AI가 대체불가능한 모금가의 역량은 무엇일까요? Q2 AI가 빈곤을 종식하면 비영리단체는 없어질까요? Q3 {참가자가 제출한 질문 중 선정}
오후 08:20~08:30	☕ Break Time
오후 08:30~09:20	💬 모둠별 테이블 토크 - 연사의 질문을 바탕으로 참가자간 토의
오후 09:20~09:40	모둠별 토의내용 발표 및 클로징